정치

"나토, 러시아 군사력 재건 대비해 재무장 서둘러야"

산에서놀자 2024. 9. 30. 13:12
728x90
반응형
SMALL

최근 애틀란틱카운슬의 보고서에 따르면, 나토(NATO)는 러시아의 군사력 재건에 대비하여 재무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많은 전력 손실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에서 군사력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러시아의 군사력 재건:
    • 러시아는 징집 연령 조정과 대규모 군사력 재건 계획을 통해 향후 150만 명의 군대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연간 1500여 대의 전차와 3000대의 장갑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나토 생산량의 3배가 넘는 포탄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 경제 동원을 통해 국방비를 GDP의 약 6%에 해당하는 1090억 달러로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2. 나토의 준비 필요성:
    • 보고서는 나토와 미국이 향후 2~3년 내에 실질적인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나토가 현재의 준비 상태로는 러시아의 군사적 행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전략적 유리함:
    • 러시아는 나토 동맹의 분열을 활용해 군사 자원을 모아 방어 계획을 실행하는 데 차질을 빚게 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나토가 내부적으로 통합되지 못한다면, 푸틴은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4. 우크라이나의 역할: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를 방어하며 자원을 소모시키는 동안 러시아의 재건 속도는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나토가 재무장할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서방의 대응:
    • 보고서는 서방과 나토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유럽의 방위 산업이 러시아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 경고합니다.
    • 서방의 느린 대응은 러시아의 무모함을 자극할 수 있으며, 2~3년 내 군사 행동을 취할 경우 나토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보고서는 나토의 재무장이 시급하다는 점과 러시아의 군사력 재건에 따른 위협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