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수 살리기에 재정 쏟는다” 1분기 신속집행 232조6000억원

산에서놀자 2025. 4. 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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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中에 50% 추가 관세” 경고가 나온 바로 그 시점에, 한국 정부는 내수 방어를 위해 232조6000억원 규모의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무역전쟁 공포로 흔들리지만, 한국은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죠.

주요 흐름 요약하면:


🌍 글로벌 리스크: 트럼프의 50% 경고

  • 트럼프가 중국에 추가 50% 관세를 경고하며, 무역 전쟁의 2차 충격이 가시화.
  • 이미 나스닥은 약세장 진입했고, 중국의 보복 + 희토류 수출 통제는 실물경제에도 여파.

🇰🇷 한국 정부: 내수 살리기 총력전

  • 1분기 재정 조기집행 232조6000억원 (전년比 +4.2조원).
  • 건설투자 급감(2월 생산 -21%), 소비 위축(-2.3%), 제조업 가동률 하락 등 내수 지표는 악화일로.
  • 상반기만 390조 집행 목표, 연간으로는 622조원 돌파 계획.
  • 기재부는 특히 중앙정부 재정 161조1000억원 조기집행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 추경(10조원 규모)도 다음 주 예고

  • 3~4조원은 내수부양에 직접 투입 예정.
  •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위한 저금리 자금, 소비지원 사업도 대거 편성 예정.

해석 및 전망

  1. 한국은 명백히 재정 확장을 통한 경기방어 모드로 전환했으며, 이는 과거 긴축 기조와 대비됨.
  2. 대외 변수 악화 → 추경 명분 강화: 트럼프 관세, 중국 수출 규제, 글로벌 증시 쇼크는 모두 한국 내수·수출에 이중 압박 → 정부가 '돈 풀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환경입니다.
  3. 시장 반응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음: 글로벌 증시 패닉이 강할 경우, 한국 정부의 조치는 시장을 방어하기보다는 경기 ‘추락 속도’만 늦추는 역할에 머무를 수도 있음.
  4. 통화정책과의 연계 중요: 추경과 재정집행이 본격화되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스탠스 변화(인하 가능성)도 다시 부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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