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쏘아올린 행정수도 이전 이슈..노무현의 꿈 '행정 수도' 이뤄질까, 강준현 등 충청권 지역구 의원 중심으로 대통령실 세종 이전 법안 이달 말 발의 예정
산에서놀자
2025. 4.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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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이슈를 다시 전면에 띄워..
🧭 세종 행정수도 논쟁, 다시 도마 위로
핵심 흐름 요약:
- 강준현·김종민 등 충청권 중진들,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 법안 4월 말 발의 추진.
-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천도론’ 계승 프레임 강조.
- 2028년 완공 예정, 차기 대통령 임기 중에는 실질 이전 가능성.
- 위헌 논란 여전: 과거 ‘신행정수도특별법’은 헌재가 위헌 판단.
- 야권은 개헌 논의도 묶어 추진 구상 중.
⚖️ 위헌 리스크와 개헌 가능성
2004년 헌재는 수도 이전 법을 위헌이라고 판단하면서 "서울은 관습헌법상 수도"라고 명시했죠. 다시 말해, 서울을 수도로 명시한 헌법 조항은 없지만, 수도로서 기능한 전통이 헌법적 효력을 갖는다는 논리입니다.
❗ 이걸 뒤집으려면 결국 개헌밖에 없어요.
민주당은 이번에는 아예 개헌 패키지로 접근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요. 특히 조기 대선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맞물리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 = 세종”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중입니다.
⚔️ 정치적 셈법
- 민주당:
- 충청권 민심 확보
- 노무현의 유산 계승
- '국가 대개조' 이미지 부각
- 국민의힘:
- 윤석열 탄핵으로 이미 수세적
- 수도 이전+개헌은 “이중 타격”
- 위헌 프레임으로 맞설 가능성 커
시사평론가 박상병의 의견처럼, **굳이 개헌이나 법제화 대신 기능 분산 전략(예: 행정수도=세종, 경제수도=서울, 해양수도=부산)**으로 풀자는 실용론도 힘을 받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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