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경수 "AI 민관투자 100조..원화 기반 코인 도입"

산에서놀자 2025. 4.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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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공약 중 하나는 AI(인공지능)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100조 원 규모의 민관 공통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같은 공약을 제시한 경쟁 후보 이재명 전 대표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김 전 지사는 대체자산 시장을 육성하고, 디지털 금융 통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원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원화 가치에 연동되는 디지털 화폐를 통해 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이국종 "탈조선해라" 발언에…이준석 "국가 상황 냉정히 돌아봐야", 이준석 "고위 공무원들이 국가 중대사 엉성하게 결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국종 교수의 "탈조선" 발언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15일 SNS를 통해 "이국종 교수님이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해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면 우리는 이 나라의 상황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현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고위 공무원들이 국가 중대사를 엉성하게 결정하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AI 100조원 투자" 공약을 비판하며, 이를 "윤석열식 망상의 복사판"이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는 정치권의 숫자 경쟁을 비판하며, "100조, 200조를 내뱉는 것은 현실적인 필요를 계산한 것이 아니라 도박장에 온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이전에 군의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국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의 고령 교수들과 공무원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민주, 분열 때 졌다…탄핵 이끈 빛의 연대 이어가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민주당의 역사적 승리와 패배의 원인을 언급하며,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김동연 후보와 함께 진행할 민주당 대선 경선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끌기 위해 모두 힘을 모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민주정부 3기의 공과를 안고 있는 곳이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가진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경선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선 후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승부처럼 대선을 치르는 문화와 관행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던 '빛의 연대'를 강조하며, 이 연대가 경선과 대선을 넘어 새로운 민주정부의 국정운영 과정에서도 연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둘로 나눠진 국민을 통합하는 대개혁을 추진하는 시대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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