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뇌 질환으로 오인해 진단 늦어지는 목중풍 '경추 척수증', 양측 팔다리 힘 빠지고 미세 손 사용 어렵다면 경추 척수증 의심, 증상 방치할 경우
산에서놀자
2025. 5.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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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척수증이라는 질환이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조기 진단이 늦어지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쪽 팔다리의 힘 빠짐, 미세한 손동작 장애가 주된 증상일 경우 이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목중풍’으로 불리는 경추 척수증
✅ 경추 척수증이란?
- 척수는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다발로, 목뼈(경추) 안을 통과함.
- 경추가 디스크나 뼈 돌출, 후종인대 골화증 등으로 좁아지거나 눌릴 때 발생.
- 신경 압박으로 인해 손, 발, 몸 전체에 이상 증상이 생김.
✅ 주요 증상
- 양쪽 팔다리 힘 약화
- 손 미세 동작 장애 (젓가락질, 단추 채우기 등)
- 감각 저하, 손발 저림
- 보행 불안정, 발에 자주 걸림
- 대소변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음
🧠 뇌 질환과의 차이점
증상경추 척수증뇌졸중/파킨슨병 등
진행 속도 | 서서히 진행 | 뇌졸중은 급성 |
마비 부위 | 양측 | 뇌졸중은 한쪽 위주 |
언어장애 | 거의 없음 | 실어증, 발음 장애 가능 |
손 증상 | 미세 조작 어려움 | 손 떨림(파킨슨병) |
반사 신경 | 척수 반사 양성 | 뇌 반사 이상 주로 관찰 |
🧪 진단 방법
- 경추 MRI: 압박 위치, 디스크 상태, 골화 여부 확인
- 요추 MRI 병행 가능: 하반신 증상이 있거나 감별이 필요할 때
🩺 치료 및 예후
- 보존적 치료: 증상 경미하거나 진행 느릴 때
- 수술 치료: 척수 압박 심하거나 보행·배뇨 문제 있을 때
- 경추 후궁 성형술, 후궁절제술 등
- 예후 관리: 수술 후에도 무리한 목 사용 자제 및 근력운동 병행 필요
🔔 전문가 조언
“팔다리 힘이 빠지고, 젓가락질이 어려우며 언어장애는 없을 때,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대소변 장애 등 영구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 김지연 척추내시경센터장 (세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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