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시 북적이는 회사채 시장 — 비우량 등급 회사채도 활발한 자금 조달

산에서놀자 2025. 5.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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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적이는 회사채 시장 — 비우량 등급 회사채도 활발한 자금 조달

  • 시장 분위기:
    • 대선을 앞두고 회사채 시장에 자금 조달 수요가 증가하며 활기를 띔
    • 특히 A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BBB급 포함)를 중심으로 발행이 늘어남
  • 주요 발행 예정 기업:
    • 대한항공: 신용등급 ‘A, 안정적’으로 상향, 2년~5년물 총 2000억원 규모 발행 예정 (최대 3500억원까지 증액 가능)
    • 메리츠금융지주(AA): 단기물 위주 1~2년물 총 1800억원 규모 발행 계획 (최대 2800억원 증액 가능)
    • 한진(BBB+): 신용등급 ‘긍정적’으로 상향, 2~3년물 총 750억원 발행 예정
    • KB증권(AA+), GS파워(AA), SBS(AA), 해태제과식품(A), SK(AA) 등도 발행 예정
    • CJ CGV(BBB+): 신종자본증권 400억원 발행 준비, 고정금리 5.8~6.1% 예상
  • 시장 전문가 의견:
    • 2분기 신용평가 정기 리뷰를 앞두고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있으나
    • 크레딧 스프레드(3년물 AA- 기준 57~58bp) 수준이 과거 대비 높아 우량 회사채 투자 매력은 여전
  • 기타:
    • 최근 롯데손해보험 사태로 일부 자본성증권에 대한 우려는 존재

회사채 시장이 대선과 함께 다시 활성화되면서 특히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회사들도 자금 조달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대한항공과 한진 등은 신용등급 개선 효과로 긍정적 분위기를 타고 있고,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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