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천 아파트 시장이 최근 ‘강남 뺨치는’ 초고가 거래와 함께 전세·월세 매물 부족 현상
산에서놀자
2025. 5.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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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 시장이 최근 ‘강남 뺨치는’ 초고가 거래와 함께 전세·월세 매물 부족 현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
주요 내용 요약
1. 과천 아파트 매매가 31억 원 돌파
- 경기 과천시 재건축 초기 단계인 중앙동 주공 10단지(124㎡, 2층) 아파트가 3월 31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 기록 경신.
- 40평형 아파트인데 토지 지분이 약 48.8평으로 넉넉해 미래 재건축 가치가 높게 평가됨.
- 같은 단지 105㎡ 아파트도 최근 29억 원에 팔리며 신고가 경신.
2. 재건축 초기 단지에 수요 집중
- 주공 10단지처럼 저층 단지로 가구당 토지 지분이 많아 재건축 후 받는 몫이 커서 투자자 관심 집중.
- 주공 8·9단지 등 대규모 이주가 시작된 단지들의 매물 부족 현상 심화.
- 주공 8단지 73㎡는 한 달 새 4억 원 넘게 올라 19억 원에 거래.
3. 전·월세 매물 1년 새 75.5% 급감
- 재건축 이주 수요 증가로 기존 전·월세 매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전·월세 시장이 사실상 마른 상태.
- 현재 전·월세 매물 132건으로 1년 전 537건 대비 크게 감소.
4. 신규 분양도 거의 없음
- 올해 예정된 신규 공급은 8월 ‘디에이치 아델스타’(880가구, 일반분양 348가구) 단일 단지뿐.
- 공급 부족과 수요 폭증이 가격 급등과 매물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음.
5. 과천 아파트값 전국 최고 상승률
- 2025년 누적 상승률 5.53%로 전국 1위(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보다 높음).
- 전셋값도 누적 3.83% 올라 전국 최고 수준.
의미 및 전망
- 과천 재건축 기대감과 토지 지분 많은 저층 단지 중심으로 투자자 몰림 → 가격 급등.
- 전·월세 매물 감소는 주거 불안 심화 가능성 → 신규 공급 확대 필요성 대두.
- 과천이 강남권과 경쟁하는 ‘고가 아파트 시장’으로 부상.
- 재건축 이주 본격화하며 앞으로도 가격과 전세값 상승세 지속 가능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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