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절에도 성장하던 카페·편의점, 7년 만에 처음 ‘줄폐업’

코로나 시절에도 성장하던 카페·편의점, 7년 만에 처음 ‘줄폐업’

• 1분기 커피 음료점 수 9만5337개로 1년 전보다 743개 감소, 2018년 통계 집계 이후 첫 감소.
• 편의점도 5만3101개로 455개 줄었고, 호프 주점과 한식·중식 음식점도 큰 폭 감소.
• 원인: 시장 포화, 배달 수수료 등 원가 부담,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이 겹침.

소상공인 매출·가계 소비 모두 위축

• 소상공인 1분기 사업장당 매출 평균 약 4179만원, 1년 전보다 0.72% 감소.
•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은 2.5% 증가에 그쳐 코로나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
• 평균소비성향도 69%로 1.1%포인트 하락.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가능성

• 한국은행이 5월 29일 발표할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대로 낮출 가능성 제기.
•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이미 올해 성장률 전망을 1.6%에서 0.8%로 하향 조정.
•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구조적 문제로 내수 회복 쉽지 않다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