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인도 재벌’ 아다니 수사

산에서놀자 2025. 6. 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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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벌 가우탐 아다니가 미국 법무부의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아다니, 이란 제재 위반 혐의 수사
    • 미국 법무부가 아다니 그룹이 이란산 액화석유가스(LPG)를 문드라 항을 통해 인도로 수입했는지 조사 중
    • 월스트리트저널(WSJ) 자체 조사 결과 유조선들이 문드라 항과 걸프만을 정기적으로 오간 정황 포착
    • 아다니 그룹은 이란산 LPG 거래를 부인하며 조사 사실도 몰랐다고 주장
  • 트럼프 행정부와 제재 정책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협상 약화 우려로 이란 석유 밀수에 엄격한 입장
    •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산 석유 거래 시 2차 제재를 받게 되고 미국과의 모든 사업이 금지된다고 경고
  • 아다니 그룹 배경
    • 가우탐 아다니는 인도 2위 부자이며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측근
    • 아다니 그룹은 인도 인프라 확충 주요 기업으로 시가총액 약 1500억 달러(207조원)
    • 과거에도 증권법 위반 및 뇌물 혐의 등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음
    • 2023년 힌덴버그리서치 공매도 보고서, 2024년 뇌물공여 혐의 수사 등 진행 중

의미와 전망

  • 아다니 그룹은 인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지만, 미국의 제재법 위반 수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음
  •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강경 정책이 글로벌 기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볼 수 있음
  • 인도 내에서 아다니 그룹의 정치적 영향력과 경제적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인도-미국 관계에도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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