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와 머스크 간 갈등이 미국 우주개발 현장에 심각한 파장
산에서놀자
2025. 6. 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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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머스크 간 갈등이 미국 우주개발 현장에 심각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드릴게요.
NASA, 스페이스X 의존도와 갈등 여파
- NASA·국방부, 스페이스X 대안 모색 중
-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SNS 설전이 격화된 후, NASA와 국방부는 로켓 랩(Rocket Lab), 스토크 스페이스(Stoke Space), 블루 오리진(Blue Origin) 등 다른 민간 우주기업들과 접촉해 스페이스X를 대체할 수 있는지 검토 중.
- 그러나 대체 기업들의 로켓 발사 경험과 능력은 스페이스X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
- 트럼프, 스페이스X 정부 계약 중단 경고
- 트럼프는 "정부 예산을 절약하려면 스페이스X 관련 계약과 보조금을 끝내야 한다"고 공개 경고.
- 머스크는 즉각 반발하며 "드래곤 우주선 퇴역 절차를 밟겠다"며 맞섰으나,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
- NASA와 펜타곤 관계자들의 우려
- 머스크의 협박성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평가하며, 특정 개인이나 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위험성을 지적.
- 특히 드래곤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ISS)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대체가 쉽지 않음.
- 기술적·실적 차이
- 스페이스X는 2~3일마다 팰컨9 로켓을 발사하며 업계 선두.
- 반면 ULA ‘벌컨’은 2회 발사, 블루 오리진 ‘뉴 글렌’은 1회 발사, 로켓랩 ‘뉴트런’은 아직 발사 경험 없음.
- NASA 예산 삭감과 프로젝트 위기
- BBC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이 NASA 예산을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삭감 요청.
- 이에 따라 우주로 발사되었거나 개발 중인 40개 프로젝트가 중단 위기에 놓였으며, 화성·달 탐사 임무에 집중하도록 포트폴리오 재조정 요구.
정리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이 NASA 예산과 우주 개발 사업 전반에 위협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NASA는 스페이스X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정치적 불화로 인해 대안 기업 탐색에 나섰고, 예산 삭감 위험까지 겹쳐 우주 프로젝트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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