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빙-웨이브 합병, 공정위 조건부 승인
산에서놀자
2025. 6.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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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합병, 공정위 조건부 승인
- 내용 요약:
-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과 웨이브의 조건부 합병을 승인.
- 단, 2025년 12월 31일까지 현행 요금제 유지 조건 부과.
- 실제 합병 위해서는 양사 주주 전원 동의 필요.
- 주요 쟁점:
- KT(티빙 지분 13.5%)의 입장 유보가 합병의 최대 변수.
- CJ ENM은 합병 주도, 방송 3사(KBS·MBC·SBS)는 긍정적 입장.
- 의의:
- ‘토종 OTT 연합’ 출범 임박, 넷플릭스·디즈니+ 등 글로벌 OTT 견제 전략.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에서 상당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남은 과제 및 전망을 간단히 분석해드리겠습니다.
🔑 핵심 요약
- 공정위 승인: 2025년 6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 단, 요금은 2025년 말까지 현행 수준 유지 조건.
- 합병 방식: 주식 취득이 아닌 임원 겸임 방식으로 기업결합 진행 중.
- 합병 목적: 글로벌 OTT 1위인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한 ‘토종 거대 OTT’ 구축 전략.
- 주주 구성:
- 티빙: CJ ENM(48.9%), KT스튜디오지니(13.5%) 등
- 웨이브: SK스퀘어(40.5%), KBS·MBC·SBS 각 19.8%
📌 남은 과제: 주주 동의
- CJ ENM: 합병 주도 의사 확고.
- KT(지분 13.5%): 아직 입장 유보. 합병에 따른 주주가치 평가 후 입장 정리 예정.
- 방송 3사(KBS, MBC, SBS): 찬성 의사 밝힌 것으로 전해짐.
- 결국 KT의 입장이 핵심 변수.
🔍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 의미
- 경쟁 제한 우려 존재 판단.
- 통합 OTT 서비스라도 가격 인상 제한 조건 부과:
- 2025년 12월 31일까지 요금 동결
- 기존과 유사한 서비스·요금 수준 유지
📊 전망 및 의미
항목전망
OTT 시장 구조 | 넷플릭스·디즈니+ 등 글로벌 OTT에 맞서는 국내 대표 OTT 탄생 가능성 |
콘텐츠 경쟁력 | K콘텐츠 수출·투자 확대 기대. 콘텐츠 수급 협상력 강화 |
시장 경쟁 | 요금 동결 조건으로 단기적 소비자 부담은 제한적 |
정책적 시사점 | 플랫폼 산업의 자율적 통합 및 경쟁 정책 사이 균형이 화두 |
📌 요약 한줄평
"넷플릭스에 맞서는 '토종 연합군'이 탄생 직전…하지만 KT의 ‘찬성 도장’이 마지막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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