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1년만에 영업 재개 나선 티몬..시장 신뢰 회복할까」

개요

• 일시/장소: 2025년 6월 17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등
• 주제: 지난해 ‘티메프 사태’ 후 1년 만에 티몬의 영업 재개와 향후 전망

---

배경: ‘티메프 사태’란?

• 2024년 7월, 티몬과 위메프가 합작한 ‘티메프’에서 입점 업체 대상 정산금 대규모 지연 발생
• 중소상공인과 협력사 피해 확산 → 티몬, 회생절차 신청 후 사실상 영업 중단

---

현재 상황: 회생절차와 인수 추진

• 회생절차: 6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관계인집회 개최, 회생계획안 심의 예정
• 인수 후보: 신선식품 플랫폼 ‘오아시스마켓’, 약 116억 원 인수 제안
• 회생계획안 주요 내용:
  • 조직 효율화 위해 일부 인력 직무 전환 및 희망퇴직 추진(전체 인원의 약 10% 내외)
  • 인력 재배치 강조하며 ‘구조조정’ 아닌 ‘정상화’ 목적임을 설명

---

티몬의 재기 전략

• 오아시스마켓 인수 후:
  • 기존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 인프라 활용
  • 타임커머스 및 특가 중심 전략 유지
  • 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유통과 시너지 모색

---

시장 및 업계 반응

• 긍정적 시각:
  • 한때 인기 있었던 플랫폼인 만큼 재기 희망하는 목소리 존재
• 부정적 시각:
  • ‘티메프 사태’로 손상된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 회복 여부 불투명
  •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속 차별화 및 명확한 전략 필요
  • 과거에도 타임커머스 전략 등 시도했으나 실적 부진, 사용자 이탈 막지 못함
  • 쿠팡, 네이버쇼핑, SSG닷컴 등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위치 확보 어려움

---

시사점 및 전망

• 티몬이 단순 브랜드 부활에 그칠 경우 시장 내 입지 재확보 어려움
• 경쟁력 있는 사용자 중심 플랫폼 전략과 신뢰 회복이 성공 관건
• 오아시스마켓과의 시너지 효과가 성공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