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당초 불참 기류였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다시 검토하는 배경과 의미
산에서놀자
2025. 6. 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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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시그널 주면 안 돼”…이재명 대통령, 나토 회의 참석 검토 이유
1. 참석 여부 막판 고심
- 이 대통령은 6월 24~26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마지막으로 고민 중.
- 당초 불참 쪽에 무게가 실렸으나, 국제사회에 잘못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해 재검토하는 분위기.
2. 나토와 한국 관계
- 나토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군사동맹.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도·태평양(IP4) 국가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초청해 안보협력을 강화 중.
-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3. 참석이 중요한 이유
- 한국만 나토 회의에 불참하면 자유주의 진영에서 이탈하는 신호를 줄 수 있음.
- 이는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국익에 부정적.
- 전문가들은 한국의 번영이 자유주의 국제질서 유지에 달려있어, 나토 등 자유주의 국가들과의 연대가 필수라고 지적.
4. 정부 내 의견 대립
- 대통령실 내에서는 한미동맹 우선 ‘동맹파’(위성락 안보실장)와 북한 협력 중시 ‘자주파’(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의견 대립이 있었음.
- 최근 참석 쪽으로 기류가 변화하며 동맹파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짐.
5. 한미 정상회담 기대
- 이 대통령은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무산된 바 있음.
- 나토 정상회의 참석 시 한미 정상회담 재추진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재검토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자유주의 진영에서 이탈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주고, 한미동맹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나토 참석은 한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향후 한미 정상회담 추진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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