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월, 이 아파트에 시공된 유리 4000여 장 중 2500여 장이 KS마크를 도용한 중국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GS건설에 사실 확인과 전면 재시공을 요청했습니다.
채널A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사실관계를 재파악해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GS건설은 해당 아파트 재건축 당시 유리 시공을 맡은 하청업체 A사가 2021년 11월 국산 유리를 정상적으로 시공했다는 납품확인서를 제출하고, 시공 감리단의 승인을 받았다며 재시공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검찰이 A사에 대해 대외무역법, 산업표준화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내라고 가납명령을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사가 중국산 유리를 수입해 KS마크를 허위 표시했다는 겁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GS건설이 미리 파악할 수 있었던 문제인데 입주민들의 사실 확인 요구를 묵살했다며 감리단의 감리도 제 기능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GS건설은 시공 전 접합유리의 시험성적서 등 품질관리 절차를 준수해 확인했으나 KS마크가 위조된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관련 자재에 대한 성능을 조속히 확인 하고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의 순발력이 떨어지는것 같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 하는것 같다
자이브렌드가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나타날것 같다
간살경기가 매우 안좋은 지금 고객을 무시하면 안된다
어려울수록 정면돌파하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GS건설의 명성을 잘 유지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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