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철도 호국 영웅들: 전쟁기 철도가족의 희생과 헌신, 임인순/ 코레일 인재개발원 주임교수
1. 🚆 6월의 철도 호국 영웅들: 전쟁기 철도가족의 희생과 헌신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철도는 즉시 군수·병력·피난민 이송을 담당하며 전시 운송체제로 전환됨. 철도직원의 약 67%(1만 9,300여 명)가 전시군사수송본부에 편입되어 활동함. 서울대전부산 등 경부선은 피난민 이송의 핵심 노선이 됨. 1950년 6월 27일, 전 일반 여객 운행이 중단되고 군사·수송 열차로 전환됨. 김재현 기관사의 사례 27세의 기관사로, 화차 10량에 탄약과 보급품을 싣고 대전 역 후송 임무 수행 중 집중 공격받아 순직. 세천역 인근에서 사망하여 현재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음. 전쟁기 철도 수송 통계 피난민 216만 명이 7,18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