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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6월의 철도 호국 영웅들: 전쟁기 철도가족의 희생과 헌신
-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 철도는 즉시 군수·병력·피난민 이송을 담당하며 전시 운송체제로 전환됨.
- 철도직원의 약 67%(1만 9,300여 명)가 전시군사수송본부에 편입되어 활동함.
- 서울
대전부산 등 경부선은 피난민 이송의 핵심 노선이 됨. - 1950년 6월 27일, 전 일반 여객 운행이 중단되고 군사·수송 열차로 전환됨.
- 김재현 기관사의 사례
- 27세의 기관사로, 화차 10량에 탄약과 보급품을 싣고 대전 역 후송 임무 수행 중 집중 공격받아 순직.
- 세천역 인근에서 사망하여 현재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음.
- 전쟁기 철도 수송 통계
- 피난민 216만 명이 7,180여 량의 객·화물차로 이송됨.
- 1951
52년 철도 화물수송량은 전쟁 전 대비 약 103106%로 증가하면서 군수물자 운송의 핵심 역할 수행.
- 전시 철도 시설 파괴와 복구
- 철도는 지상·공습 시 주요 공격 목표가 되어 대전역 등 주요 역이 파괴됨.
- 수많은 철도인이 목숨을 걸고 열차 운행 및 전후 복구에 매진, 287명이 전사함.
- 호국철도기념관 & 추모 공간
- 대전국립현충원에 위치한 ‘호국철도기념관’에 당시 활약했던 증기기관차와 옛 객차 재현 전시.
- 김재현 기관사 추모비가 대전~세천 간 철로 인근에, 대전역 철도호국광장에는 그의 동상 포함 추모 공간이 마련됨.
이 모든 것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우리가 기억하고 추모해야 할 철도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임인순/ 코레일 인재개발원 주임교수
소제동 철도관사촌과 대전의 철도문화를 따뜻하게 조명하면서도 역사적·도시적 맥락을 잘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하거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소제동 철도관사촌, 대전 철도문화의 살아있는 유산
🔸 철도의 도시, 대전의 발자취
-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대전역 설치.
- 허허벌판이던 ‘한밭’은 철도를 중심으로 도시화 시작.
- 대전역을 중심으로 남·북·동 관사촌이 형성됨.
-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동관사촌’으로, 지금도 30여 채가 남아 있음.
- 현재는 거의 사람이 살지 않지만, 1920~30년대 당시엔 선망의 주거지.
🔸 소제동 골목의 오늘
- 젊은 세대 사이에서 SNS로 유명세 → 레트로 감성 명소로 부상.
- 철도관사촌 인근 대동천변에 카페·맛집 형성.
- 두부두루치기, 중식당, 칼국수 등 ‘대전 맛집’으로 주목.
- 4월 벚꽃, 축제 시즌엔 인파 북적.
🔸 남은 시간, 사라져가는 기억
- 재개발로 빈집 늘고, ‘대창이용원’ 등 오랜 가게들도 문을 닫음.
- 골목 끝 세탁소 사장님은 여전히 철도 근무복 수거하며 반세기 넘게 한결같은 삶을 이어감.
- 낡은 담장 사이 노란 꽃처럼, 잊힌 시간 속에 숨은 정겨운 장면들.
🔸 철도문화 보존의 중요성
- 대전은 짧은 역사 속 문화자산이 부족한 도시.
-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단순한 유산이 아닌 근현대 도시 대전의 성장기록이자 삶의 흔적.
- '0시 축제', '동구동락' 등 지역행사에도 철도 콘텐츠 적극 반영.
- 재개발 이후에도 ‘철도관사촌’은 대전 꿀잼의 시작점으로 보존되길 희망.
✅ 활용 아이디어
- 관광홍보물 제작: "대전 레트로여행 코스"로 엮기 (철도관사촌 – 중앙시장 – 대동천변 카페거리)
- 문화재 등록 추진 제안: 잔존 관사 건물 일부 + 골목 경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호
- 지역축제 콘텐츠화: ‘철도인의 하루’, ‘관사촌 추억길 걷기’ 등 프로그램화
영동군의 국악문화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중심으로, 국악 대중화와 지역 활성화의 연결고리를 잘 조명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해드리며, 필요하시면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 게시글, 홍보문, 또는 카드뉴스 등으로도 가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 영동, 국악의 향기로 세계를 물들이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해금 체험기
🔸 해금, 그 아련한 소리와의 첫 만남
- 영동군 난계국악촌에서 해금 제작 과정 견학 및 직접 체험
- 해금은 궁중악기이자 민속악기로서 전통음악에서 중요한 위치
- 초보자가 내는 ‘깽깽이’ 소리에서부터, 제대로 된 소리를 내기까지는 수개월 훈련 필요
- 해금 장인 박성기 명장:
- 40년 이상 국악기 제작에 헌신
- 전통기법에 현대 감각을 더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
- 실용신안 및 특허 다수 보유
🔸 영동, 국악의 고장이 되다
- 이유: 조선 초기 음악 체계를 정립한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
- 영동의 국악 인프라:
- 난계국악박물관
- 난계국악단
- 난계국악촌
- 난계국악축제 등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 기간: 2025년 9월 12일 ~ 10월 11일 (30일간)
- 장소: 국악체험촌 및 영동군 일대
- 주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 예상 관람객: 약 100만 명 (외국인 약 11만 명, 30개국 참여)
🔸 국악과 철도의 만남, 관광 활성화 시너지
- 코레일:
-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월 2
3회 운영 (서울영동) - 열차 내 국악 공연, 와인 체험, 지역 관광 연계
- 지난해 6개월간 철도연계 관광으로 약 167억 원 경제효과
-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 월 2
- 엑스포 기간 중 열차 관광 연계 역할도 기대됨
🔸 지역활성화와 국악 대중화의 모범 사례
- 국악은 현대인에게 낯선 음악이지만, 제대로 된 접점이 있다면 감동과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음
- 영동군은 국악을 통한 지역브랜딩과 지방 소멸 대응 모델을 보여주고 있음
- 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 관광객 유치에 탄력
✅ 마무리 제언
해금의 소리처럼 청아하고, 와인처럼 깊은 맛이 있는 우리 국악.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그 진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동군의 노력이 국악을 넘어 ‘지역의 희망’으로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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