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군 사기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라며, 민주당이 장병 복지 증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병사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예비군 훈련 기간 단축 및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여당이 대부분 약속했던 내용이라며 즉시 시행하길 촉구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장병 처우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의 급식단가가 동결된 점을 비판하며, 이는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잘 먹어야 잘 싸운다”는 말과는 달리 급식비와 간식비가 줄어드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로 인해 군의 사기가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