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 사태는 울산, 경북, 경남 등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사망자 26명, 중경상자 30명이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산불은 총 10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피해 지역으로는 하동, 산청, 의성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항:
- 사상자:
- 사망자: 총 26명 (경북 22명, 경남 4명)
- 중상자: 8명 (경북 3명, 경남 5명)
- 경상자: 22명 (경북 16명, 경남 4명, 울산 2명)
- 피해 규모:
- 산불 영향 면적: 3만6009.61ha
- 피해 시설: 주택, 공장, 창고, 사찰 등 총 325개 시설물 피해
- 이재민: 총 3만7185명 발생
- 진화 상황:
- 산불은 충북 옥천, 경남 김해, 울산 울주군에서 진화 완료
- 경남 하동, 산청,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7곳에서는 여전히 산불이 진행 중
- 대응: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진화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을 지시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산불 확산 방지와 인명 보호를 요청하는 담화문 발표
-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
-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마을 방화선 구축 및 확산 방지에 집중
- 경찰청은 대피지원 및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 교통 통제
-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전원 조치
- 시설 보호: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유물을 안전하게 이송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철도 등에서 운행제한을 실시
결론: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인 지역이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산불 진화와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민 및 피해 시설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영덕 산불 피해 현장 방문…나흘째 현장 행보
1. 이재명의 경북 영덕 방문 및 이재민 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 이 대표는 임시 텐트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일일이 만나 고충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현장에서 일부 이재민들이 **"여야가 정치를 잘하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 이후 산불 피해가 심각한 노물리 해안마을을 방문, 전소된 주택과 차량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이재민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2. 나흘째 경상도 산불 현장 방문
이재명 대표는 나흘째 산불 피해 지역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3월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 후 고향인 안동 방문 및 산불 현장 점검
- 3월 27일: 경북 의성·청송·영양 이재민 대피소 방문
- 3월 28일: 경남 산청 산불 피해 현장 및 이재민 대피소 방문
- 3월 29일: 경북 영덕 산불 피해 현장 및 대피소 방문
이 대표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민주당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민주당의 대응 계획
이재명 대표는 2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피해를 본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안·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당 '산불재난 긴급 대응 특별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입법 및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4. 향후 전망
-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지속 방문하며 후속 대책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및 국민의힘과의 협력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민주당의 지원책이 얼마나 신속하게 실행될지가 이재민들의 피해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 산불 진화에 총력…장병 600여명·헬기 49대 추가 투입
1. 군의 산불 진화 작전 강화
군 당국이 경남 산청·하동 및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장병 600여명과 헬기 49대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 총 3개 팀의 이동 진료반과 5개 팀의 안전 순찰조 배치
- 구호물자 하역 지원 및 이재민 대상 의료 지원
- 군용 유류 65만ℓ 지원, 헬기 조종사 대상 의료진료 및 숙소·식사 제공
2. 군의 누적 투입 현황
- 총 병력 6900여명, 헬기 310여대 투입
- 추가 요청 시 최대 5100여명, 헬기 9대 추가 투입 가능
- 야간에도 안전이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잔불 제거 작업 지속
국방부는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군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국방부는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 산불 피해 현황 및 정부 지원
- 사망자 30명, 총 인명 피해 70명
- 행정안전부, 재난구호사업비 2억 3000만원 추가 지원
- 구호단체 기부금 554억 원 모금, 식료품 등 이재민 생계 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임시주거시설 운영과 대피 주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며, 군과 협력하여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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