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가야산

산에서놀자 2024. 4. 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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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국립공원  가야산
고도 1,432m
주소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경상북도 성주군
전화 : 055-930-8000
 
 
 
소개글
가야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에 걸쳐 있는 산.
주봉인 상왕봉(象王峯, 1,432.6m), 칠불봉(七佛峯, 1,433m)과 두리봉(1,133m)·남산(南山, 1,113m)·단지봉(1,028m)·남산 제1봉(1,010m)·매화산(梅花山, 954m)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고, 그 복판에 우리 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와 그 부속 암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가야산 상왕봉 정상에서 바라보면 서쪽으로는 덕유산이, 남쪽으로는 지리산이 멀리 보인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 또는 12대명산의 하나로 꼽혀왔다.
1966년 가야산 해인사 일원이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고, 1972년 10월에는 다시 가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이 대가야 지방을 대표하는 산이며 가야국 기원에 관한 전설도 있는 까닭에, 옛날 가야 지방이라는 역사적 명칭에서 가야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산의 정상부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하여지는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하여 왔다. 즉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의 이름은 우두였다. 그런데 불교가 전래된 뒤 범어(梵語)에서 ‘가야’는 소를 뜻하고, ‘가야산’은 불교 성지이므로 ‘가야산’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고 보는 것이 또 다른 주장이다.-네이버 인용

 
 

2024년 4월27일
등산코스는 백온동탐방지원센터에서 용기골로 출발하였다
서성재를 향해서 완만한 등산길을 걸었다
등산길이 고도가 높아질수록 연두색 넓은 잎이 연두색 새순으로 바뀌고 있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아직 봄기운이 덜 온것 같앗다
새소리.벌레의 움직임. 계곡물소리가 아름다웠다
 
서성재에서 칠불봉을 가는길은 가파라지고 있엇다
화강암 돌길로 거칠고 힘들엇다
반면에 사진에 담는것은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게 나타났다
 
칠불봉에서의 조망은 훤하다
멋지다
만물상쪽의 봉우리들이 특히 더 이뻤다
해인사쪽은 연두색 숲이 아름답게 펼처졌다
 
상왕봉(우두봉)으로 가는 능선길 그리고 옆에 암석들은 매우 수려했다
바위마다 인증하고 싶은 욕구가 발동 했다
상왕봉에 오르는 마지막구간은 수직 가파르다
요새중에 요새다
어느누구도 공격하기 어려운 난공불락 같다
정상의 바위는 넓다
한가운데에는 우물도 있다
전쟁시에는 식수로 사용 했을수 도 있을것 같다
지금은 개구리들이 번식하고 있었다. 작은 유충들이 많은것으로 보아 모기유충도 있는것 같았다
 
상왕봉을 내려와
큰 바위옆 그늘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하산을 시작 했다
서성재에서 만물상코스로 방향을 잡았다
만물상코스는 오르락 내리락 힘들다
설악산 공릉능선의 축소판 같았다
힘든만큼 기암괴석 또는 동글동글한 암석이들이 아름답게 줄을 서기도 하고
여기저기 흩어져서 아름다움을 더욱 뽑내고 있엇다
가야산을 가면 받드시 한번쯤은 만물상을 가볼만 한것 같다
설악산 공룡능선은 못가도 가야산 만물상을 가볼만 할것 같다
대신에 체력이 튼튼해야 한다
지치면 매우 힘든 코스이다. 너무 힘들다
 
아름답고 멋진 가야산도 금새 하산을 마쳤다
아름다운 봄산행이엇다
가야산의 봄은 연두색의 바다엿다
아름다운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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