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하와이 연가' 개봉은 기적"...음악·드라마로 담아낸 121년 하와이 한인사. 첼리스트 꿈꿨던 재미 교포 이진영 감독 영화, 30일 개봉

산에서놀자 2024. 10.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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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와이 연가는 121년간 이어진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음악과 드라마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음악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하와이에 이주한 한인들의 삶과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 연주와 함께 돌아보며, 그들의 사랑과 희망, 헌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진영 감독은 하와이 한인사회 대부로 불리는 김창원 회장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이민 역사를 알리기 위한 작업에 뛰어들었으며, 영화의 개봉을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영화는 주로 자료 사진, 애니메이션, 그리고 리처드 용재 오닐, 김지연 등의 유명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첼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출연으로, 그는 입양된 어머니의 경험과 이민자의 정서를 반영하여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하와이 연가는 '상록수'와 같은 한국 민중가요도 삽입되어,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와 그들의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03년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한국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면서, 그들의 발자취를 음악을 통해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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