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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환율 1,390원 넘으면 못 버텨”…커지는 ‘커런크라이시스’ 우려
주요 내용 요약
환율 위기 심화 배경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환율 상승(원화 약세) 지속 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
- 조사 결과, 대기업들이 감내 가능한 적정 환율은 1,390.84원.
- 12월 27일 기준 환율 1,470.5원으로, 이미 적정 수준을 80원 이상 초과.
- 내년 환율 전망:
- 43.6%: 1,400~1,450원 예상.
- 17.8%: 1,450~1,500원까지 상승 가능성 언급.
환율 상승의 영향
- 수입 비용 증가:
- 기업의 46.5%가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를 우려.
- 전통적으로 고환율이 수출 기업에 유리했던 효과가 감소.
- 주요 업종별 영향:
- 반도체·배터리 업계:
- 미국 내 공장 신설 및 증설 비용 증가.
- 원자재(리튬, 희토류 등) 수입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
- 철강·석유화학 업계:
- 수입 원료 비중이 높아 고환율 직격탄.
- 포스코, 현대제철 등 일부 공장 가동 중단.
- 석유화학 업계: 나프타 수입 의존으로 적자 지속, 공장 가동률 축소.
- 반도체·배터리 업계:
철강·석유화학 업종 위기 사례
- 포스코:
- 7월 포항 1제강공장 폐쇄, 11월 1선재공장 폐쇄.
- 추가 폐쇄 가능성 검토.
- 석유화학 업계:
- 나프타 기반 에틸렌 생산 적자 심화.
- 에틸렌 스프레드: 손익분기점 300달러 대비 크게 하락.
전문가 분석 및 전망
- 고환율 장기화 우려:
-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원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면 수입 비용 증가와 경영 부담 가중.
- 일부 산업군은 셧다운 및 공장 폐쇄 확대 가능성.
- 정책적 대응 필요:
- 환율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 외환 정책과 기업 지원책 필수.
- 자원 확보 다변화 및 공급망 재편 필요성 대두.
고환율이 단기적 문제가 아닌 구조적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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