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과 일본의 대체거래소(ATS) 사례, 한국에 미칠 영향

산에서놀자 2025. 3. 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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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대체거래소(ATS) 사례, 한국에 미칠 영향

📅 일자: 2025년 3월 3일
📍 출처: 머니투데이


1. 대체거래소(ATS) 개요와 해외 사례

  • 넥스트트레이드라는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가 4일 개시되면서, 해외의 ATS 사례를 통해 성패를 가늠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 미국과 일본은 ATS의 운영에서 중요한 선도 국가로, 그들의 경험이 한국 ATS 도입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미국 ATS 현황

  • 미국에는 총 65개 ATS가 운영 중이며, 2023년 기준으로 시장의 약 **13%**를 차지.
  • ATS는 미국에서 등록 대상으로, 1998년부터 IT 기술 발전에 따라 증가하기 시작.
  • 2005년 NMS(National Market System) 규정 제정 이후 ATS는 본격적으로 성장, 2018년 규제 강화로 안정성을 추구.
  •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ATS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8조 원에서 100조 원으로 연평균 15% 성장.

미국 ATS의 성공 요인

  • 거래비용 절감, 야간 거래 도입, 다양한 거래 방식, 빠른 체결 속도 등 투자자에게 다양한 경험안정된 시스템을 제공.
  • 한국에서도 ATS 도입으로 거래량, 거래대금증시 유동성 증가가 예상됨.

3. 일본 ATS 현황

  • 일본은 1998년 거래소 집중 의무를 폐지하고, 2000년대 초부터 PTS(Proprietary Trading System) 제도를 시작.
  • 일본의 ATS는 초기에는 시장 점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2010년대 들어 **4%**까지 상승.
  • 2019년 신용 거래와 제도 개선을 통해 2023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약 12%**까지 확대됨.

일본 ATS의 특징

  • 일본 PTS는 한국의 넥스트트레이드와 유사하며, 이후 고빈도 매매시세 조종 우려도 존재.
  • 일본의 성공적인 ATS 성장 과정을 보면, 한국 ATS도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규제 및 관리가 중요함.

4. 한국의 ATS 도입 전망

  • 넥스트트레이드는 현재 제한적인 종목과 상품으로 거래가 시작되며, 초기에는 일본과 비슷한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
  • 향후 ETF/ETN 등 거래 상품을 확대한다면 유동성 증가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

결론: 미국과 일본의 ATS 사례에서 배울 점은 기술적 안정성, 저렴한 수수료, 유동성 증가 등이며, 한국은 초기 단계를 넘어 점차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규제와 관리가 중요한 과제임.

 

 

 

 

 

 

 

 

 

 

 

 

 

 

 

"ATS 부담 돼" 중소형 증권사들, 준비에 어려움 겪어

📅 일자: 2025년 3월 2일
📍 출처: 머니투데이 송정현 기자


ATS 출범, 중소형 증권사에 큰 부담

  •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참여 증권사들의 준비 상황은 엇갈리고 있다.
  • 대형사(자기자본 3조원 이상) 5곳은 ATS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중소형사(자기자본 3조원 미만)**는 시스템 구축과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특히 중소형사 6곳은 ATS에 참여하려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형사, 준비 완료

  •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등 대형사들은 ATS 대응을 위한 전담팀이나 TF팀을 구성하고, 야간시장 대응을 위한 상담 인력을 확보했다.
  • 예를 들어, KB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ATS TF팀을 조성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중소형사, 인력 확충 어려움

  • 중소형사 6곳 중 대부분은 ATS 참여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할 여력이 부족하며,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만 참여를 결정한 경우가 많다.
  •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서 야간시장 운영에 필요한 상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추가 채용을 고려하는 증권사도 있다.
  • 일부 증권사는 ATS 오픈에 불참하고 9월 이후 상황을 지켜본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실적 부진과 ATS 준비

  • 중소형 증권사들은 최근 몇 년간 **PF(프로젝트 파이낸싱)**와 관련된 실적 부진과 부동산 침체로 인해 신규 사업을 추진할 여력이 부족하다.
  • 예를 들어, 2024년 4분기, 대형 9개 증권사의 합산 당기순이익은 7,486억 원을 기록했으나, 중소형 19개 증권사는 39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출범 이후에 대한 우려

  • ATS 출범 이후 리테일 부서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론: ATS 출범을 앞두고 대형사들은 준비를 완료한 반면, 중소형 증권사들은 인력과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출범 이후의 운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중소형사들은 ATS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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