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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플랫폼 '발란', 결국 기업회생 절차 돌입
— 영업적자 누적 + 투자유치 실패, 업계 전반 신뢰 위기
📌 핵심 요약
- 4월 4일, 서울회생법원이 발란에 회생절차 개시 결정
- 누적 영업적자와 유동성 위기, 투자유치 실패가 주요 원인
- 최형록 대표는 계속 운영 가능하나, 향후 법적 책임 가능성 있음
- 채권자협의회 & CRO 체계로 구조조정 추진 예정
💡 왜 회생절차에 들어갔나?
🔻 1. 마케팅·고정비 과다 → 영업적자 누적
-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과도한 마케팅·고정비 지출
- 수익성 확보 이전에 고비용 구조가 고착화
🔻 2. 전자상거래 업계 전반 신뢰도 하락
- 티몬·위메프 등 유사 플랫폼들의 위기로 소비자 신뢰 추락
- 명품 플랫폼 전체에 대한 회의감 확산 → 매출 급감
🔻 3. 투자 유치 실패
- 유동성 위기 타개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 시도
- 기대치 미달의 투자 성과로 구조조정 돌입
🏛️ 회생절차 타임라인
절차일정
📋 채권자 목록 제출 | 4월 18일까지 |
🧾 채권 신고 | 5월 9일까지 |
🕵️ 채권 조사 완료 | 5월 23일까지 |
📊 조사보고서 제출 | 6월 5일까지 |
📑 회생계획안 제출 | 6월 27일까지 |
- 조사위원: 태생회계법인 → 발란의 계속기업가치 vs 청산가치 분석
- 채권자협의회: 회생 절차 전반 협의 + 구조조정 방향 설정
- CRO(구조조정 임원): 발란의 자금 흐름 감독 예정
🔄 향후 전망 및 변수
✅ 현재 대표 유지:
- 법원이 관리인 미선임 결정 → 최형록 대표가 계속 운영
- 단, 향후 위법사항 발견 시 경영진 교체 가능성 존재
⚠️ 명품 플랫폼 업계 불신 심화:
- 소비자들은 정품 여부, 환불/배송 지연 등에 민감
-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 신뢰 회복이 과제
💬 시장 반응:
- 경쟁 플랫폼(트렌비, 머스트잇 등)엔 기회이자 경고
- ‘성장 중심 전략’보다 재무 안정성과 신뢰 확보 중요성 부각
📍 한 줄 정리:
'명품은 팔았지만 신뢰를 잃었다' — 성장에만 올인한 발란, 이제는 생존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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