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교황 뽑는 콘클라베 'D-3'…네거티브 선거전에 동성애 이슈 대결도

산에서놀자 2025. 5. 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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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2025년 콘클라베(D-3)**를 앞두고, 교회 안팎에서 극심한 긴장감과 이념 대립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콘클라베는 단순한 지도자 선출을 넘어, 가톨릭 교회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 핵심 정리

📌 콘클라베 일정

  • 일시: 2025년 5월 7일(현지시간)
  • 장소: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 방식: 만 80세 미만 추기경들의 비공개 투표

🧭 주요 의제 및 갈등 지점

주제진보 진영 입장보수 진영 입장
교회 결정구조 개편 일반 신자·여성·성소수자 참여 확대 중앙집권 유지
여성 역할 확대 여성 부제 허용 주장 교회 전통 고수
기혼 사제 허용 사제 부족 해결책 성직자 독신 유지 원칙
성소수자 수용 동성 커플 축복·차별 반대 결혼은 남녀 간
글로벌 사우스 대표성 필리핀·콩고·브라질 추기경 부상 유럽 중심 구조 유지 지향
성폭력 문제 대응 개혁 및 투명한 사과 촉구 방어적 태도 유지도 일부 존재
 

🔍 유력 후보들과 논란

  •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70)
    • 국무장관직 수행
    • 건강 이상설 → 바티칸은 강하게 부인
  •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68)
    • 필리핀 출신, 개방적 성향
    • 리듬 타는 영상·‘이매진’ 부르기 논란
    • 보수층: “교황답지 않다” 비판
  • 베니아미노 스텔라 추기경(84)
    • 프란치스코 교황 비판
    • 일부 추기경들로부터 “부적절” 비판 받음
  • 티모시 돌런 추기경
    • 미국 보수 진영의 선호 후보
    •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 지지

🤔 시사점

  • 이번 콘클라베는 단순한 인선이 아닌, 가톨릭 교회의 정체성과 개혁 방향을 두고 벌이는 이념의 대결.
  • 글로벌사우스의 교황 가능성은 북반구 중심주의와의 균형 이슈를 대두시키며 주목 받고 있음.
  • 트럼프의 개입과 AI 이미지 조작 같은 외부 개입 요소까지 등장하면서, 과거보다 공개적이고 정치적 성격이 강한 콘클라베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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