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형 SMR, 2035년 상용화’

산에서놀자 2025. 5. 6. 09:22
728x90
반응형
SMALL

2025년 5월 기준 한국과 세계가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의 미래 성장성과 기술 선점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다룬 핵심 리포트입니다. 요약과 함께 한국의 전략적 의미를 분석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핵심 요약: ‘한국형 SMR, 2035년 상용화’

구분내용
🔧 SMR 정의 300㎿ 이하 소형 원자로. 공장 모듈 제작 → 현장 조립, 유연한 설치 가능
📈 시장 전망 2040년까지 약 400조원(3,000억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 글로벌 경쟁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기술개발·표준 선점 경쟁 치열
🇰🇷 한국 전략 2035년 ‘i-SMR’ 상용화 목표. 2036년까지 0.7GW 설치 계획
🤝 민관 협력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등 주도, 민간 투자도 활발 (테라파워·뉴스케일 등)
🌐 기술표준 경쟁 아직 표준 미정 → 조기 상용화=기술표준 선점 가능성
 

💡 해설: 한국형 SMR의 전략적 중요성

1. 📌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해법

  • SMR은 탄소 배출이 없고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원을 제공할 수 있어 탈탄소 전환의 핵심 수단
  • 기존 원전보다 설치 제약이 적어 군 지역, 도서지방, 수출용 발전소 등 유연한 활용 가능

2. 📈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부상

  •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 수출로 입증된 기술력과 건설 경험을 보유
  • SMR은 대형 원전보다 정치·사회적 반발이 적어 수출 시장에 적합
  • i-SMR이 상용화되면 중동, 동남아, 동유럽 국가 중심의 시장 공략 가능

3. 🏗️ 민간-공공 연합 모델의 대표 사례

  • 두산·삼성물산·GS에너지·SK 등이 미국 SMR 기업에 투자 → 기술교류 및 시장 연계
  • 한국형 SMR의 경우, 한국원자력연구원 + 한수원 + 두산 + 정부가 공동개발 → 국산 기술 확보 + 국제협력 병행

🧭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항목전망 또는 이슈
🔍 기술 상용화 시기 2035년 목표, 원자로 설계·규제 인증 등 5~7년 내 결정적
💸 정부 투자규모 SMR R&D에 대한 정부의 재정 투입 여부가 결정적 변수
📊 글로벌 표준화 경쟁 미국(뉴스케일), 중국(HTGR), 영국(롤스로이스)과의 기술 우위 확보 여부
🤝 수출 외교 전략 SMR 외교협력(예: SMR+수처리+방산 패키지형 수출전략) 가능성
⚖️ 국내 수용성 이슈 지방 설치 시 환경·주민 수용성 문제, 공론화 필요
 

📍 결론: SMR은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을까?

  • 원자력은 국가 전략 산업 + 에너지안보 + 수출산업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파급력이 큼
  • 특히 기술표준을 선점하는 국가가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갖게 될 것
  • SMR은 기술 상용화 타이밍이 정책, 기술, 외교가 결합된 종합 전략 분야

 
 
 
 
 
 
 
 
 
 
 
 
 
 
 

SMR 관련 국내 상장기업 정보

다음은 i-SMR 또는 해외 SMR 기업에 투자하거나 관련 부품·기술을 제공하는 국내 주요 상장사입니다:

기업명종목코드관련 내용역할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뉴스케일·테라파워에 직접 투자 주기기 제작 (모듈·압력용기 등), 국내 SMR 개발 핵심 주체
현대건설 000720 SMR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검토 SMR 건설 파트너로 주목
삼성물산 028260 뉴스케일파워에 7000만 달러 투자 미국 SMR시장 선점 위한 투자 포지셔닝
GS에너지 (GS건설) 006360 뉴스케일파워에 4000만 달러 투자 민간 SMR 파트너십 강화
HD한국조선해양 009540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 투자 해양 SMR(부유식 원자로) 가능성도 검토 중
한전기술 052690 SMR 설계 가능 기업 기존 원전 설계 기술 보유, SMR 설계 참여 가능성
한전KPS 051600 SMR 유지보수 역할 기대 기존 원전 정비 경험 보유
우진 105840 원전 계측제어 부품 공급 원자로 제어 및 계측 장비 공급 가능성
일진파워 094820 원자력 보조기기 제작 열교환기, 감속기 등 원자력 관련 기자재 제조
SNT에너지 100840 원전 압력용기 공급 이력 보유 SMR 주요 기자재 후보 기업
 

💡 참고 포인트

  •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SMR 기술 개발의 ‘핵심 축’으로, 향후 i-SMR 상용화 시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삼성물산·GS에너지는 투자 성격이 강해 기술보다 시장 접근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향후 해상용 SMR(부유식 원전, Floating SMR)이라는 신시장 진출이 주목됩니다.
  • 우진, 일진파워, SNT에너지 등은 부품·소재 관련 기업으로, 본격 상용화 이후에 수주 연계 매출 발생이 예상됩니다.

📌 마무리 정리

SMR은 아직 상용화 전 단계지만, 정부가 2035년부터 본격 설치 계획을 명시한 만큼, 지금은 기술력 확보 → 시장 선점 → 밸류체인 확보 경쟁의 초기 국면입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상장사들의 역할과 위치를 잘 이해하면 정책, 기술, 투자 흐름을 동시에 읽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