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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기준 한국과 세계가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의 미래 성장성과 기술 선점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다룬 핵심 리포트입니다. 요약과 함께 한국의 전략적 의미를 분석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핵심 요약: ‘한국형 SMR, 2035년 상용화’
구분내용
🔧 SMR 정의 | 300㎿ 이하 소형 원자로. 공장 모듈 제작 → 현장 조립, 유연한 설치 가능 |
📈 시장 전망 | 2040년까지 약 400조원(3,000억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
🌍 글로벌 경쟁 |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기술개발·표준 선점 경쟁 치열 |
🇰🇷 한국 전략 | 2035년 ‘i-SMR’ 상용화 목표. 2036년까지 0.7GW 설치 계획 |
🤝 민관 협력 |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등 주도, 민간 투자도 활발 (테라파워·뉴스케일 등) |
🌐 기술표준 경쟁 | 아직 표준 미정 → 조기 상용화=기술표준 선점 가능성 |
💡 해설: 한국형 SMR의 전략적 중요성
1. 📌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해법
- SMR은 탄소 배출이 없고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원을 제공할 수 있어 탈탄소 전환의 핵심 수단
- 기존 원전보다 설치 제약이 적어 군 지역, 도서지방, 수출용 발전소 등 유연한 활용 가능
2. 📈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부상
-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 수출로 입증된 기술력과 건설 경험을 보유
- SMR은 대형 원전보다 정치·사회적 반발이 적어 수출 시장에 적합
- i-SMR이 상용화되면 중동, 동남아, 동유럽 국가 중심의 시장 공략 가능
3. 🏗️ 민간-공공 연합 모델의 대표 사례
- 두산·삼성물산·GS에너지·SK 등이 미국 SMR 기업에 투자 → 기술교류 및 시장 연계
- 한국형 SMR의 경우, 한국원자력연구원 + 한수원 + 두산 + 정부가 공동개발 → 국산 기술 확보 + 국제협력 병행
🧭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항목전망 또는 이슈
🔍 기술 상용화 시기 | 2035년 목표, 원자로 설계·규제 인증 등 5~7년 내 결정적 |
💸 정부 투자규모 | SMR R&D에 대한 정부의 재정 투입 여부가 결정적 변수 |
📊 글로벌 표준화 경쟁 | 미국(뉴스케일), 중국(HTGR), 영국(롤스로이스)과의 기술 우위 확보 여부 |
🤝 수출 외교 전략 | SMR 외교협력(예: SMR+수처리+방산 패키지형 수출전략) 가능성 |
⚖️ 국내 수용성 이슈 | 지방 설치 시 환경·주민 수용성 문제, 공론화 필요 |
📍 결론: SMR은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을까?
- 원자력은 국가 전략 산업 + 에너지안보 + 수출산업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파급력이 큼
- 특히 기술표준을 선점하는 국가가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갖게 될 것
- SMR은 기술 상용화 타이밍이 정책, 기술, 외교가 결합된 종합 전략 분야임
SMR 관련 국내 상장기업 정보
다음은 i-SMR 또는 해외 SMR 기업에 투자하거나 관련 부품·기술을 제공하는 국내 주요 상장사입니다:
기업명종목코드관련 내용역할
두산에너빌리티 | 034020 | 뉴스케일·테라파워에 직접 투자 | 주기기 제작 (모듈·압력용기 등), 국내 SMR 개발 핵심 주체 |
현대건설 | 000720 | SMR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검토 | SMR 건설 파트너로 주목 |
삼성물산 | 028260 | 뉴스케일파워에 7000만 달러 투자 | 미국 SMR시장 선점 위한 투자 포지셔닝 |
GS에너지 (GS건설) | 006360 | 뉴스케일파워에 4000만 달러 투자 | 민간 SMR 파트너십 강화 |
HD한국조선해양 | 009540 |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 투자 | 해양 SMR(부유식 원자로) 가능성도 검토 중 |
한전기술 | 052690 | SMR 설계 가능 기업 | 기존 원전 설계 기술 보유, SMR 설계 참여 가능성 |
한전KPS | 051600 | SMR 유지보수 역할 기대 | 기존 원전 정비 경험 보유 |
우진 | 105840 | 원전 계측제어 부품 공급 | 원자로 제어 및 계측 장비 공급 가능성 |
일진파워 | 094820 | 원자력 보조기기 제작 | 열교환기, 감속기 등 원자력 관련 기자재 제조 |
SNT에너지 | 100840 | 원전 압력용기 공급 이력 보유 | SMR 주요 기자재 후보 기업 |
💡 참고 포인트
-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SMR 기술 개발의 ‘핵심 축’으로, 향후 i-SMR 상용화 시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삼성물산·GS에너지는 투자 성격이 강해 기술보다 시장 접근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향후 해상용 SMR(부유식 원전, Floating SMR)이라는 신시장 진출이 주목됩니다.
- 우진, 일진파워, SNT에너지 등은 부품·소재 관련 기업으로, 본격 상용화 이후에 수주 연계 매출 발생이 예상됩니다.
📌 마무리 정리
SMR은 아직 상용화 전 단계지만, 정부가 2035년부터 본격 설치 계획을 명시한 만큼, 지금은 기술력 확보 → 시장 선점 → 밸류체인 확보 경쟁의 초기 국면입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상장사들의 역할과 위치를 잘 이해하면 정책, 기술, 투자 흐름을 동시에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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