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튬 가격 10분의 1 됐다…중국 BYD, 칠레 투자 계획 백지화, 공급 증가,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 탓…중국 칭산그룹도 투자 계획 철회

산에서놀자 2025. 5. 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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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폭락이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산업 투자 계획에 미치는 파급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중국의 BYD와 칭산그룹이 칠레 투자 계획을 전격 철회한 사건은 리튬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가 얼마나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 핵심 요약

📉 리튬 가격 폭락 (2022 → 2025)

시점탄산리튬 가격 (㎏당)비고
2022년 600위안 사상 최고가
2024년 초 100위안 공급 증가 시작
2024년 말 80위안 일부 업체 손익분기점 하회
2025년 5월 8일 63위안 1/10 수준 폭락
 

🏭 중국 기업의 칠레 투자 계획 철회

기업철회된 계획배경
BYD 2.9억 달러 규모 LFP 양극재 공장 (연산 5만t) 리튬 가격 폭락, 수익성 악화
칭산그룹 2.3억 달러 투자, 리튬 연 1.1만t 우대공급 조건 재협상 시도 → 최종 철회
 

📌 이로 인해 칠레 정부의 ‘리튬 부가가치 전략’도 타격


🌍 시장 구조 변화의 원인

공급 측면

  • 리튬 광산 확대 가동 (중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
  • 염호(염전) 추출 기술 향상 → 채굴 비용 감소

수요 측면

  • 전기차 판매 성장세 둔화
    • 중국 내수 전기차 보조금 축소
    • 유럽 경기 침체
  • 배터리 재활용 기술 발전
    • 신광산보다 리사이클링이 경제적일 가능성 증가

🔍 전망 및 해석

  • 단기적: 공급 과잉 상태 지속 예상
    • 더 많은 투자 철회 또는 생산량 감축 가능성 있음
  • 중기적: 전기차 수요 회복 시점이 관건
    • 중국 정부 보조금 확대 여부, 미국 IRA 정책 향방 중요
  • 칠레·아르헨티나 등 자원국에는 부정적
    • ‘소재 현지화’ 조건부 공급정책이 흔들릴 수 있음

📌 한줄 요약:

“리튬 값 10분의 1로 추락… ‘백금알’에서 ‘계륵’ 된 광물,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판도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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