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공모가 30만원 아래로 처음 붕괴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공모가 30만원 아래로 처음 붕괴되며 시가총액 3위 자리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준 소식입니다. 이차전지 업계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미국의 정책 변화가 큰 원인인데요,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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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LG에너지솔루션 주가: 2025년 5월 16일 오후 기준 29만2000원까지 하락하며 공모가(30만원) 밑으로 떨어짐 (상장 이후 처음)
• 시가총액 변화: 68조4450억원 → 시총 4위로 밀려남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1조2452억원으로 3위 차지
• 이차전지 관련주 동반 약세: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모두 2~3%대 하락
• 미국 공화당 법안 영향: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반 전기차 세액공제를 조기 종료하는 법안 추진, 2027년 폐지 예상
• AMP(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시한 단축: 2032년 → 2031년으로 1년 앞당겨짐, 한국 배터리업계에 불리한 변화
• 영업이익 영향: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 3747억원 중 AMP 세액공제 4577억원 영향, 없었으면 830억원 적자
• 전문가 의견: 세액공제 종료 시 한국 공급망 혜택 감소,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한국 공급망 차별화 이유 사라져 이차전지 업계에 악영향 예상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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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의미

• 미국의 세액공제 축소는 한국 이차전지 업체들이 미국 내 투자와 판매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
•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까지 겹쳐 관련 주가 전반에 부정적 심리가 확산
• LG에너지솔루션 같은 대형 배터리 기업뿐 아니라 이차전지 생태계 전체가 타격 받을 가능성
• 투자자들, 특히 개미 투자자들의 불안과 매도세 강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