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있는 산.
2016년 4월 1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안이 확정.
영월, 정선, 삼척, 봉화 방면으로 확장, 총 면적 70.052km2의 대한민국의 22번째 국립공원
주봉인 장군봉은 해발 1,566.7m.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오는 지역에 위치
태백산 등산코스는 여러곳에서 올라갈수 있다
1.유일사주차장 코스
1.당골광장 문수봉 코스
1.백천계곡 코스
1.검룡소 코스
1.금대봉 코스
우리는 태백산국립공원 유일사코스로 등산을 시작했다
유일사 등산 안내소 출발해서 천제단 정상까지 4키로미터. 왕복 8키로미터 원점회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세월을 견딘 주목나무도 보았다
나무에 핀 눈꽃의 아름다움은 최고였다
하얀 눈에 덮힌 덩치 큰 주목의 아름다움은 눈이 부셨다
아름다움이 장관이었다
등산객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등산객 사이사이로 하얀 상고대를 사진으로 찍었다
날씨는 춥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정상에는 약간의 바람이 있어 추었지만
매서운 칼바람은 아니었다
하얀 눈을 원없이 보았고
썰매도 탔다
주말을 아름답게 눈꽃을 보면서 마무리 했다
행복했다
멋진 눈꽃 산행이었다
겨울 등산은 이런 맛 때문에 가는것 갔다
천제단에 도착해서 조상님들에게 기도하고
태백산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름 감회가 새로웠다
태백산은 삼국사기에 신라때 5악중 북악에 해당되고 왕실 제사를 지냈다
단종이 세조에게 시해 당해 태백산의 신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다만 단군신화에 나오는 태백산은 아닌것으로 추측된다
그래도 삼위태산은 중국에 있지만
의미는 삼위태산으로 간주하고
조상님들의 혼을 되새겨 본다
동이족은 환국,신시조선,배달조선,단군조선으로 이어지고
단군조선을 북부여가 계승하고, 고구려-발해(북국)-거란(선비족)-금나라(여진족)-청나라(만주족)-중화(국)인민공화국 되었다.
북부여에서 신라(남국)가 나와 고려-조선-대한민국으로 이어졌다
일부세력이 일본으로 건너가 현재의 일본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태백산은 영험한 산이다
태백산에 다녀간 등산객들 모두가 조상님들의 은총을 받아 하시는 모든일이 잘 풀리고 소원성취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