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푸바오 가족 인기에 에버랜드 수익 급증

산에서놀자 2024. 4. 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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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새출발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20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나 1154일 동안 한국 팬들을 만나고 한 달여를 더 머무른뒤 중국으로 반환됐다.

 

 


푸바오가 약 4년의 시간을 에버랜드에서 보내며 '푸바오 열풍'을 일으키는 동안 발생한 경제적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판다를 임대하면 임대료 개념의 보호기금을 지불해야 한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데려와 1년에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 원)의 보호기금을 지불하고 있다. 

푸바오가 태어난 후 400만 달러(약 53억 8000만 원)가 투입된 것이다.

첫 새끼(푸바오)를 출산하면 일회성으로 5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를 부담해야 한다. 

쌍둥이 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났을 때는 일회성으로 30만 달러(약 4억 원)의 보호기금을 전달했다.

 

 

 

바오가족 대나무값 연1~2억 수준
에버랜드는 판다들의 주요 먹이인 대나무를 경남 하동의 산림조합에서 1주일에 2회씩 공수하고 있다. 

공수 비용은 연간 최대 2억 원가량으로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로 보면 최대 8억 원가량이 소요됐을 것으로 보인다.
푸바오 가족들에게는 약 70억 원대의 예산이 투입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뉴시스 자료 참조

 

 

 



2021년 1월 푸바오가 처음 대중에 공개된 이후  지난달 3일까지 판다월드에 입장한 방문객 수만 550만 명에 달한다. 

국민 10명 중 1명은 푸바오를 보러 에버랜드를 찾은 셈이다.

 

에버랜드 종일권 등을 구입하고 판다를 관람 해야 한다

에버랜드 파크이용권 요금은 △2021년 5만 6000원 △2022년 5만 8000원 △2023년 6만 2000원으로 올랐다.

 


부가수입도 상당한 수준이다.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푸바오를 활용한 굿즈(상품) 400여 종을 출시했다. 

인형부터 스마트폰 그립톡, 키홀더, 마들렌 빵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 굿즈는 330만 개가 팔려나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출시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은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출시했던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은 출시 후 2영업일 만에 물량 소진으로 발급이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푸바오 팝업스토어에는 2주 동안 2만여 명이 몰렸다. 

당시 11만 개의 굿즈가 팔렸고 1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등을 주제로 한 도서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판매량은 20만 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 시기 322억 원의 영업손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푸바오 붐이 일었던 지난해 2023년 661억 원의 영업이익. 매출액은 5171억 원에서 7752억 원으로 49.9% 증가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었지만

중국은 민간외교차원에서 각별히 푸바오를 대우하고 있는것 같다

푸바오 관람을 위한 여행유치도 시도하는것 같다

혐한 감정을 완화 시키는데 큰도움이 되는것 같다

정치적으로 약간의 대립이 있더라도 민간외교는 정상적으로 교류가 이어지면 좋겠다

경제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이다

바오가족이 한중관계를 완화시키고 경제교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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