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이 15일 새벽 4시 30분에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영장 집행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관저 앞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합법적으로 진행하며,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이번 집결에 참여하는 의원들은 패스트트랙 사건을 떠올리며 특수공무집행방해 우려 없이 평화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집결 인원이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45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습니다. 임종득과 강선영 등 국정조사특위 참가자들은 참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번 집결을 의원들의 개별적인 판단으로 진행되는 일이라며, 헌법기관으로서의 권리를 강조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