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4만4000명 증가했으나, 취업자 수 증가폭은 석 달째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10만4000명, 10만 명의 취업자 수가 감소하며 내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건설업의 취업자 감소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으로, 신규 공사 물량 감소와 원자재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16만8000명 감소했고,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응답자도 청년층에서 6만9000명 증가해 44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고령층(60세 이상)에서는 취업자 수가 27만2000명 증가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건설업의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숙련 인력 대우 개선과 청년층 취업 교육 확대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