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5일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가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이 권고를 즉각 이행하고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연은 일본 정부가 '아시아여성기금'과 '2015년 한·일 합의' 등을 통해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최근 권고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법상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연은 일본 정부가 이 권고를 성실히 수용하고 법적 배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권리 보장과 정의 및 보상을 위한 노력을 확대할 것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