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분기 GDP 성장률: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에도 불구 역성장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2% 감소했습니다. 이는 1분기의 1.3% 증가에 이어 한 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주요 요인내수와 순수출 기여도 감소:내수와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각각 -0.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민간소비는 자동차와 의류 소비 부진으로 0.2% 감소했습니다.정부소비는 물건비를 중심으로 0.7% 증가했습니다.건설 및 설비투자 감소: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 1.1% 감소했습니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줄어 2.1% 감소했습니다.수출 증가:수출은 자동차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