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처음으로 야외에서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 쌍둥이 판다는 작년 7월 7일에 태어났으며, 올해 1월 초에 실내 방사장에서 처음 팬들에게 공개된 후 어미 판다인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에버랜드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지난달 말부터 쌍둥이 판다들의 야외 방사장 적응 과정을 진행했고, 이들이 잘 적응하면서 10월 16일부터 야외에서 일반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낙엽 위에서 뒹굴고, 나무 타기 놀이를 하며 장난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15개월 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몸무게가 40kg에 가까워졌으며, 건강하게 성장 중입니다. 야외 방사장은 날씨와 쌍둥이의 컨디션에 따라 공개 시간이 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