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방위장관이 한국 육군의 대규모 훈련을 참관하고, K9 자주포와 K2 전차 등 한국의 무기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한에서 알 사우드 장관은 한국의 방산 기술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며 양국 간의 방산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훈련을 통해 한국의 무기체계가 사우디의 국가 안보와 자주국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중동 지역의 평화 유지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알 사우드 장관은 한국의 무기체계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방산 분야는 물론 다양한 국방 분야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방산 분야의 '큰손'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