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월의 광주 기억…5·18 44주년에 광주 모이는 시민들

산에서놀자 2024. 5. 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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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광주로 모인다.

 

5·18 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 행사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를 재현한다. 

5·18 행사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월정신을 계승하는 국민적 결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신고 인원은 1000명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 정부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뿐만 아니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여야 정치권이 한 곳에 모이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4·3항쟁, 부마항쟁, 여순항쟁, 세월호참사, 이태원참사 등 참사 유가족들 역시 광주에 방문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범국민대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전국 대학 총학생회 단체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남대에서 ‘대학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캠프를 연다.

 

 

전날 5·18 행사위는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야제를 개최했다. 

금남로 일대에서는 오월 정신을 기억하는 자유로운 난장 ‘해방광주’가 열렸고 각종 시민참여부스에서는 5·18의 역사적 순간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각종 기획전시, 거리공연 등이 이어졌다.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신 모든분들의 노고로

민주주의가 꾸준히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윤석열대통령,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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