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비디아 '감마 압박' 속 시총 3500억달러 증가

산에서놀자 2024. 6.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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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높아진 시장 눈 높이도 뛰어넘는 압도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 폭등의 주된 동력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주일 주가 폭등은 이른바 '감마 압박'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감마 압박은 콜옵션과 관계가 있다.
사전에 정한 가격에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이 주가 상승 폭을 키우는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감마 압박이다.

주가가 오르면 콜옵션을 판매한 금융사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콜옵션 매수자들이 옵션을 실행할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주가가 조금이라도 덜 올랐을 때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오르는 주가에 채찍질을 해 주가 상승세가 강화되도록 만든다.

아울러 주가가 오르면 콜옵션 매수 역시 덩달아 늘고 이를 메우기 위한 콜옵션 판매사들의 매수 역시 증가해 상승작용이 강화된다.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해 공매도에 나섰다가 주가가 뛰기 시작하면 서둘러 주식 매수에 나서 주가 상승폭을 키우는 공매도 압박(short squeeze)도 감마 압박의 일종이다.

 

 

노무라의 주식파생전략가 찰리 맥엘리곳은 엔비디아가 한 방향으로만 대닫는 몬스터 트럭(wrecking machine)이 됐다고 말했다.
맥엘리곳은 콜옵션을 판매한 딜러들은 주가 상승세 속에서 헤지를 위해 밖에 나가 엔비디아 주식을 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식 밸류에이션 전문가인 아스와스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는 완벽한 모멘텀 주식을 설계하려 한다면 엔비디아가 바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리홀츠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 조시 브라운은 분석노트에서 엔비디아는 자체 모멘텀으로 돌아가는 회전목마로 모든 이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그러나 이 회전목마가 영원히 돌 수는 없다면서 말들이 주저앉거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지출 감축을 발표하거나 하면 도는 속도가 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옵션거래.공매도거래는 청산하는 방법이 매수해서 상환해야 하는제도이다

주가가 상승하면 더 오를까 걱정이 되어 서로 매수해서 상환할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주가가 급등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차전지 관련 에코프로가 10만원대에서 150만원까지 급등한것 같은 매락으로 봐야 할것 같다

 

엔비디아는 실적도 좋고 인공지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라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2000년 IT버블 당시 시스코시스템즈가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주로 각광받으며 급등한 전레가 있는데 그당시와 비교하면 엔비디아는 시스코시스템즈의 50~60%정도 까지 오른것 같은 분위기이다

그런면에서는 엔비디아의 추가 상승폭이  더 남아 있을수 있다

지금보다 배가 오르면 ..

그래도 조심은 하자

여차하면 매도하고 탈출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매매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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