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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그룹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으로 SK온과 SK에코플랜트가 큰 수혜를 받으며 자금력 확보와 실적 개선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향후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해서는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정상화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의 재편
- SK온:
- 합병 효과: SK온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SK엔텀과의 합병으로 5000억원 규모의 추가 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재무 안정성: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8300억원 순현금과 SK엔텀의 양호한 재무구조는 SK온의 재무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 실적 개선 필요: 올해 1분기 4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SK온은 출범 이래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어 실적 개선이 시급합니다. 특히, 올해 7조5000억원의 설비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 부담이 큽니다.
- SK에코플랜트:
- 재편 효과: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연간 약 1조원의 매출 확대와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환경사업 진출과 재무구조 개선: SK에코플랜트는 2020년 환경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사명을 변경했지만, 순차입금 규모가 4조9000억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 악화를 겪었습니다. 이번 재편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됩니다.
IPO 추진과 본업 정상화의 중요성
- IPO 청신호:
- SK온은 2026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조8000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1조원 규모의 프리 IPO를 성사시키며 2026년 상장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본업 정상화의 필요성:
- SK온은 2022년 당시 기업가치를 22조원으로 평가받았으나, 여전히 실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사업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34%에 불과하며, 건설업 매출 비중이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5% 감소한 709억원에 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IPO를 할 때 대부분 유사·동종업계와 비교해 기업가치를 평가하곤 한다”며,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있지만,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주력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양호한 실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온과 SK에코플랜트가 성공적인 IPO를 위해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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