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해 입장 표명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돈볼카츠 점주들과의 갈등 상황과 관련된 오해를 해명하며, 잘못된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면서 발생한 문제를 설명했습니다.

주요 쟁점 및 백종원의 반박

1. 브랜드 존속 기간 논란
   • 연돈볼카츠 점주 협의회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존속 기간이 평균 3.1년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인 7.7년보다 짧다고 지적했습니다.
   • 백종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의 해석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폐업하지 않은 매장은 영업 기간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평균 영업 기간이 짧다는 것은 최근에 생긴 매장이 많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가맹점 매출과 본사 매출 비교
   • 점주들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가맹점 매출이 반토막 난 반면, 본사 매출은 9배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백종원은 매장 크기의 변화에 따른 평당 매출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형 매장이 많았고, 현재는 소형 매장이 많아졌지만 평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소형 매장의 수익성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백종원의 주장

백종원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수익구조를 설명하며, 본사의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원자잿값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점주들이 장사를 잘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올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본사와 점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점주들의 의견

백종원이 섭외한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매출을 보장받는 것은 불가능하며, 성공은 점주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음식 장사의 특성상 가만히 있다고 장사가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백종원의 호소

백종원은 이번 사태로 인해 점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2900여개 매장의 점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태가 기업 죽이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결론

백종원은 연돈볼카츠 사태와 관련된 오해를 해명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의 현실과 본사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잘못된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