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김병환 후보자의 입장은 판단하기 이르다

산에서놀자 2024. 7.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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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역할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과 이에 대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입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주요 인사들의 의혹

  1. 윤석열 대통령: 일부에서 제기된 의혹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그 부인 김건희 씨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2. 김건희 씨: 김건희 씨 역시 이 의혹에 포함되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3.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황우여 씨의 관련성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이름이 언급된 점에서 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이종필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알려진 이종필 씨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도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5. 삼부토건 전 회장 정창래 씨: 정창래 씨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대학 및 사법고시 동기라는 점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주가조작 의혹의 구체적 사항

  • 거래량 급증: 삼부토건의 주식 거래량이 2023년 5월 19일 평소의 40배로 급증했고, 5월 22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단체 대화방: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종필 씨가 속한 '멋쟁 해병' 단체 대화방에서 5월 14일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대화가 오간 점이 의심을 증폭시켰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삼부토건의 주가 급등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인 '글로벌재건포럼' 참가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 시기와도 겹칩니다.

김병환 후보자의 입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공된 정보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시스템적으로 적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론

현재 제기된 의혹들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명확한 증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김병환 후보자의 입장대로, 신중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관련자들의 책임 여부를 정확히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의 국회 정무위 발언: 삼부토건 등 테마주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24년 7월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 테마주 관련하여 “시스템에 따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 신장식 의원의 질의:
    • 신장식 의원은 삼부토건 주가가 2023년 초 하향 저가를 유지하다가 단시간에 거래량이 폭증하며 5배 넘게 급등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패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정부 외교정책을 미리 알고 이를 활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복현 금감원장의 답변:
    • 이복현 원장은 삼부토건을 포함한 최근 2~3개월 동안 급등한 테마주들을 점검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거래소 심리나 첩보에 따라 본조사 필요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단순히 주가 급등만으로 조사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권 실세 개입 의혹

  • 민병덕 의원의 의혹 제기:
    •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에 정권 실세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이복현 원장의 답변:
    • 이복현 원장은 시스템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개발 테마주 중 더 오른 것도 있지만 개별 건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필요한 건에 대해선 모두 보고 있으며, 형사처벌 여부도 기준에 따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의 엄격한 관리 필요성

  • 윤한홍 위원장의 당부:
    • 국회 정무위 윤한홍 위원장은 금융당국이 테마주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테마주는 이익 보는 사람보다 손실 보는 사람이 더 많고, 정부 정책 신뢰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더욱 엄격한 감독을 요청했습니다.

결론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등 테마주 관련해서 시스템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의혹 제기만으로 조사를 착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융당국의 더욱 엄격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국회의 요청에 대해 금융당국은 모든 상황을 신중하게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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