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대통령의 3선 성공.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 결과 및 논란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 결과 및 논란

마두로 대통령의 3선 성공

• 선거 결과: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득표율 51.2%로 3선에 성공.
• 경쟁자: 민주 야권 연합 단일후보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는 44.2% 득표.
• 임기 연장: 마두로는 2013년부터 집권, 이번 승리로 2030년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됨.

논란 및 혼돈

• 출구조사와 차이: 미국 여론조사 기관 에디슨 리서치의 출구조사에서는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가 65% 득표, 마두로는 31%로 크게 뒤처짐. 실제 결과와 큰 차이로 논란 발생.
• 야당 반발: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와 야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이의 제기 준비 중.
• 국내 혼란: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하고 야당 정치인들은 투표함 검증을 요구.

선거 과정의 문제점

• 보안 강화: 마두로 정부는 투표일에 보안군을 대거 배치하고 국경 통제 및 집회를 금지.
• 여론 조작 의혹: 마두로 정부는 대법원을 비롯해 주요 정부기관을 통제, 선거 공정성에 의문 제기.
• 인권 단체 주장: 선거 운동 중 임의 구금과 온라인 미디어 차단 등 부정행위 주장.

국제 반응

•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결과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 중남미 국가들: 페루, 칠레, 과테말라 등 일부 국가들은 결과에 의구심을 드러냈으며, 칠레 대통령은 선거 절차의 투명성 보장을 요구. 반면 볼리비아, 온두라스, 쿠바 등은 마두로의 승리를 축하.

배경 및 영향

• 경제적 어려움: 국제유가 하락과 부정부패, 미국의 경제제재로 베네수엘라 경제가 악화, 약 700만 명의 국민이 이주.
• 마두로의 경제 정책: 미국의 제재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 정유 시설 현대화, 주변국 좌파 정권과의 연대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움.

 

 

 

 

 

 

미국 "베네수엘라 대선 승자는 야권 '우루티아'…당선 축하"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대선의 승자로 야권 후보인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를 인정하고, 마두로 대통령의 승리를 의심하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입장

1. 승자 인정
   • 야권 후보 우루티아: 미국 국무부는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보고하며 그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 마두로 승리 주장: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자신이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표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부정선거 주장
   • 투표 처리 결함: 미국 국무부는 베네수엘라 국가선거위원회(CNE)가 처리한 투표 결과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고, 마두로의 승리를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국제 사회의 반응: CNE의 발표와는 다른 결과가 담긴 자료가 공개되었으며, 미국과 국제 사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우루티아의 승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3. 정치적 억압과 체포 위협
   • 야권 지도자들에 대한 위협: 마두로와 그의 측근들이 우루티아와 야권 지도자들을 체포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을 비민주적인 시도로 간주하고, 정치 참여의 자유를 보장하고 체포된 베네수엘라인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상황

1. 선거 결과 발표
   • CNE 발표: CNE는 마두로가 51.2%의 득표율로 3연임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야권 측은 우루티아가 6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주장하는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2. 마두로의 반응
   • 대법원 조사 요청: 마두로는 대법원에 투표용지를 제출하고 선거 결과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국제 사회의 대응
   • 미국의 우루티아 지지: 미국은 우루티아의 승리를 인정하고 마두로의 결과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베네수엘라 내외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국제 사회와의 관계 및 국내 정치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