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강원 속초시, 양양군 강현면(降峴面)·서면(西面), 고성군 토성면(土城面)과 인제군 인제읍 ·북면(北面)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1970년 3월 24일 지정되었으나 1972년 10월 13일, 1977년 10월 4일, 1978년 10월 4일 3회에 걸쳐 구역이 변경되었다. 주봉인 대청봉(大靑峰:1,708m)은 태백산맥 중의 한 연봉(連峰)으로 한라산·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유곡(幽谷)·계류(溪流)·신록·단풍이 천하의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2023년 10월7일 설악산 단풍구경을 가다
10월6일 오후 5시 출발 오후 10시 오색그린야드주차장도착(주차요금1일기준 1만원)
10월7일 새벽 3시 남설악탐방지원센터 통과 출발
수백명의 손전등.해드램프가 장관을 이루면 밤하늘을 가르고 산속으로 줄을 지어 사라졌다
가파른 등산길을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아침 6시40분
정상 대청봉에 도착했다
대청봉 인증샷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날씨는 체감온도 5도에 바람이 불어 매우 추웠다
패딩을 준비해서 다행이었는데
다른 젊은분들은 준비없이 와서 덜덜 추위와 싸우고 있었다
중청대피소 내려 가니 바람이 멈춘듯 했다
취사장에서 라면에 밥을 먹고
서북능선 한계령으로 출발했다
안개가 사라지고 태양이 비추기 시작하면서 이른 단풍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찍느라 시간이 2배는 걸린것 같다
중청봉방향으로
봉정암방향으로
한계령방향으로
단풍을 보면서
기암괴석을 보면서
능선마다 봉우리마다 아름다웠다
가을은 성큼 다가왔다
너무나 아름다운 설악산의 가을이었다
사진찍기에 삼매경이었다
한계령에 다다를수록 단풍은 빛깔이 고왔다
이른 단풍산행은 한계령휴게소에서 멈추고
휴게소에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택시를 타고 오색약수터로 돌아갔다
택시비는 대략2.5만원이다
5시간을 운전해서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가을 단풍산행의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