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몇 분기 동안 완만한 인하해야”…연준 내 속도조절론 잇따라. 로건 “점진적 인하, 위험 관리 유리”. 슈미드 “과도한 금리 조정 피해야”. 카시카리 “중립 수준 완만히 인하”. ”경제 연착륙 전망에 ‘서둘러선 안돼’. ‘침체 우려 적다’ 美 정크본드도 활황

산에서놀자 2024. 10. 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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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24년 10월 21일 금리를 천천히 인하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입니다. 또한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과도한 금리 조정을 피하고 점진적인 인하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지지했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역시 중립 금리 수준으로 천천히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이 나타나는 이유는 최근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9월 고용 시장은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5만 4천 개 증가하며 좋은 성과를 나타냈고,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연율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연준은 금리 인하 폭을 예상보다 작게 가져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정크본드 시장에서도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제 침체나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투자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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