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노인 기준 ‘75세’ 사회적 합의 필요…잘 검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4년 10월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법적 노인 연령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노인 기준 연령의 조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이 제안은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이 취임식에서 10년간 단계적으로 노인 연령을 75세로 올리자는 요청에 대한 정부의 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 총리는 이와 같은 문제가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고령화 사회가 한국의 경제, 안보, 재정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구 구조 문제를 미리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