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려견이 핥은 후 팔 다리 모두 잃어"…美여성에게 일어난 끔찍한 일

산에서놀자 2024. 10. 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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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한 여성 마리 트레이너는 반려견에게 핥힌 후 희귀 박테리아인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에 감염되어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는 비극적인 일을 겪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타액에서 발견되며,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경우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마리는 휴가 후 허리 통증과 메스꺼움, 고열 증상을 겪었고 응급실로 이송된 후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졌습니다. 감염된 박테리아는 그녀의 혈관을 공격해 팔과 다리의 손상과 괴사를 일으켰으며, 결국 사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 사건은 반려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이 희귀하지만 위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특히 상처가 있을 경우 반려동물의 타액과 접촉하는 것을 주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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