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모가 윤상현에 전화 했지?” “네”···민주당, 명태균 음성 추가 공개. 민주 ‘김 여사 통한 재보선 공천개입 정황’ 주장. 명씨 “윤

산에서놀자 2024. 11. 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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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씨와 관련된 새로운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김 여사와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드러낸 음성 파일 세 개를 공개했습니다.

이 녹음 파일에서 명씨는 윤상현 의원이 공천을 위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의 대화에서 “미륵보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언급하며, 공천 과정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명씨는 “윤상현이가 가서 또 울고 불고 또 난리를 치겠지”라는 발언으로, 당시 공천 압박 상황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은 이 음성 파일을 통해 명씨가 김 여사에게 전화한 윤상현 의원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명씨가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과시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전에 민주당의 공개 녹음과 관련하여 자신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과 상황은 김건희 여사가 실질적으로 공천에 개입했음을 시사하며, 민주당은 이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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