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매각은 최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경쟁 매장들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매각을 1순위로 추진하는 것은 아니며, 영업 활성화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2004년 개점 이후 명품 매장 이탈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매장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그룹은 롯데렌탈 매각에 대한 제안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일부 회사채의 기한이익상실 원인 사유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자산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의 대우라니”…롯데 신동빈 '자존심 생채기'
- 유튜브發 유동성 위기설에 롯데그룹株 출렁
- 증권가 ‘노이즈성 과매도’로 보면서도 펀더멘털 우려
이번 주 롯데그룹과 신동빈 회장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생겼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로 인해,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문제와 관련된 루머가 퍼지면서,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등의 주가는 각각 6.59%, 8.86%, 4.33% 하락했고, 롯데케미칼은 11.17% 급락했습니다. 이에 롯데그룹은 해명 공시를 내놓으며 "유동성 위기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주가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룹은 또한 안정적인 유동성을 강조하며, 보유 자산과 현금을 공개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문제에 대해서는 실적 미준수 문제와 함께 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롯데케미칼의 차입금 증가와 캐시플로우 상황은 양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롯데케미칼의 펀더멘털 약화와 석유화학 업황 불황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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