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개관 첫날 8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습니다. 22일, 서울 노원구 마들로1길에 위치한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에는 오전 10시 개관 시간부터 수요자들이 몰려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오전 12시 기준으로 2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람은 오후 5시까지 계속되었고, 대기 인원은 점차 증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아파트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총 2264가구 규모의 단지로, 일반분양은 1856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0억 원대, 전용 84㎡는 13억~14억 원대입니다. 2028년 7월 입주 예정이며, 청약 당첨 후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9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도 높습니다.
트럼프發 3중 한파 ‘상업용부동산 시장’ 혹한기 대비법. '고관세·고금리·고환율' 3중고 속 부동산 투자 해법
트럼프의 2기 행정부가 시작되면서, 그의 보호무역 정책과 관련된 고관세,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가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트럼프의 수입품에 대한 10~20% 관세 공약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고, 고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가 지연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3대 주요 권역, 즉 도심(CBD), 강남(GBD), 여의도(YBD)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이 한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BD에서는 금융기업들이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GBD에서는 테크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출 기업들이 밀집한 판교 테크노밸리와 구로디지털단지 지역은 임대시장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원화 약세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부동산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일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류부동산 분야에서는 공급망 재편에 따른 새로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콜드체인 시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 전략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안정성이 높은 코어 자산에 집중하고, 기존 임차인 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리파이낸싱 리스크를 대비하여 자금 조달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현금 흐름을 확보하여 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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