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참전한 '로보택시' 시장…꽉 잡아도 주가는 27% 폭삭. 중국 로보택시 선두 주자 '바이두'

산에서놀자 2024. 11.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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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는 로보택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으며,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입니다. 바이두는 2021년 중국에서 최초로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베이징, 상하이, 선전, 우한 등에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86만 회의 이용 건수를 기록하며, 누적 이용 건수 600만 회를 넘었습니다.

아폴로 RT6라는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모델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하드웨어 단가가 60% 절감되어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바이두는 아폴로고라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수익성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두 주가는 올해 들어 27% 하락했습니다. 홍콩항셍지수가 17% 상승한 가운데 바이두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최근 84홍콩달러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주식시장 전체적인 흐름을 감안했을 때 다소 부진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바이두는 로보택시 시장에서 웨이모, 테슬라, 우버와 같은 글로벌 경쟁자들과 함께 경쟁 중이며, 향후 홍콩 진출과 더불어 국제 확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로보택시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80.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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