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1∼20일 수출 5.8%증가...무역흑자 8억 달러. 반도체와 선박 등 품목 수출상승세 주도

산에서놀자 2024. 11.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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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0일 수출 5.8% 증가...무역수지 8억 달러 흑자
11월 초순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액은 356억 달러,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내용

1. 수출 증가세

  • **반도체(42.5%)**와 선박(77.1%)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주도.
  • 반도체 수출 비중은 전체 수출의 **21.7%**로 전년 대비 5.6%p 증가.
  • 주요 감소 품목:
    • 승용차(-17.7%)
    • 석유제품(-10.4%)
    • 무선통신기기(-12.2%)

2. 주요 수출국

  • 수출 증가국:
    • 중국(+3.5%), 베트남(+16.3%), 유럽연합(+7.5%).
  • 수출 감소국:
    • 미국(-2.5%), 일본(-0.6%).
  • 주요 3개국(중국, 미국, 베트남)으로의 수출 비중은 49.1%.

3. 수입 현황

  • 수입 증가 품목:
    • 반도체(+23.4%), 반도체 제조장비(+134.8%).
  • 수입 감소 품목:
    • 원유(-23.7%), 가스(-5.2%), 석유제품(-18.8%).
  • 에너지 수입(원유, 가스, 석탄 등)은 17.2% 감소.

4. 주요 수입국

  • 수입 증가국:
    • 중국(+2.0%), 유럽연합(+2.4%), 일본(+12.6%).
  • 수입 감소국:
    • 미국(-14.1%), 사우디아라비아(-30.2%).

지난달 성과와 비교

  • 10월 수출: 575억 2000만 달러(+4.6%, 역대 10월 최고 기록).
  • 10월 수입: 543억 5000만 달러(+1.7%).
  • 10월 무역수지: 31억 7000만 달러 흑자(17개월 연속 흑자).

분석 및 전망

  • 반도체와 선박 등 주요 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하며, 이는 한국 수출의 구조적 강점으로 작용.
  • 에너지 수입 감소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연관,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
  • 미국과 일본 수출 감소는 지역별 수요 변화나 경쟁 환경 변화로 해석 가능.
  • 연말까지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

한국의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17개월 무역흑자 지속은 경제 안정성과 회복세를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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